이통사 영업정지에 번호이동 건수가 줄어들었다, 하루평균 번호이동 건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불법보조금 지급으로 인해 이동통신사들의 영업정지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27만원 이라는 보조금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고, 30만원~8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가입자를 유치하려는 통신사들이 철퇴를 맞고 영업정지에 들어갔는데, 이 때문에 휴대폰 판매점은 문을 닫을 지경이라는 군요~



실제로 휴대폰 판매점은 한때 무척 잘 나갔지요~

판매점의 직원들은 휴대폰 1대만 팔아도 자기 월급은 나온다고 말할 정도였고, 90만원짜리 휴대폰 1대를 팔면 많게는 50만원도 남았다고 하더군요. 헐~

이렇게 남으니 소비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해서라도 휴대폰을 판매하려고 하겠죠~


이통사 불법보조금 중단 약속, 휴대폰 출고가인하 얼마나 할까?




그런데 이통사 영업정지로 휴대폰 유통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판매점들이 문을 닫게 될 지경이랍니다.

영업정지 전 하루평균 휴대폰 번호이동 건수는 5만건이었는데, 영업정지 이후에는 하루평균 5천 건으로 줄었답니다.

와우~

하루 평균 5만건이나 번호이동이 발생했다구요? 지금은 5천건 밖에 안된다구요?

하루에 5만명이 번호이동을 한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아마도 이 수치는 높은 보조금을 받고 번호이동을 한 경우 일것 같군요.

그리고 지금은 SKT만이 영업이 가능한데 하루 평균 5천건이 번호이동을 했다면 어떤 통신사는 5천명이 줄어들고 SKT는 하루에 5천명이 늘어나는 샘인가 봅니다.




Posted by 다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