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이저리그를 보면서 오늘 처럼 가슴졸이면서 보는 경기가 없었네요.

류현진이 다저스 홈구장을 찾은 수지의 기운을 전해 받은 걸까요?

수지의 기운을 받은듯이 류현진이 7회까지 퍼펙트게임을 이끌어갔는데..

아쉽게도 8회에 퍼펙트게임을 아쉽게 놓쳤네요..

그래도 정말 멋있어요. 최고의 경기를 진행중입니다.

올 시즌 첫 타점도 기록하면서 류현진은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는 듯..



6명만 출루를 시키지 않는다면 류현진은 생이 첫 퍼펙트게임을 달성하게 되는데..

8회초 토드페이저에게 좌측 2루타를 맞았네요..

아쉬운 실투...

지금 인터넷으로 방송을 보면서, 들어가면서 글을 쓰고 있는데, 그래도 두손모아 류현진을 응원합니다.



메이저리그 사상 퍼펙트게임은 23차례밖에 없다는데, 약간 아쉽습니다.

7회말 주자로 나가면서 득점까지 했던 류현진..

그러면서 발란스가 무너진듯... 연속안타를 허용한 8회... 아~~~ 정말..

멘탈이 약간 흔들렸나봅니다.

퍼펙트게임은 놓쳤지만 류현진 5승 달성을 응원합니다.~


Posted by 다쏜다!!

4월 9일 첫 방송된 '나는 남자다' 라는 프로그램 보셨나용?

유재석, 노홍철, 임원희가 MC이고 250명의 남성 방청객들로 가득찬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를 보는 순간.. 이건 남자들만 보는 프로그램인가 싶을 정도였어요~

저는 이 프로그램을 중간에 채널 돌리다가가 보게 되었는데 순간 지상파 채널이 아닌지 알았어요. ㅎㅎ

나는 남자다 에는 MC 유재석부터 출연자, 심지어 방청객들까지 모두 남자들만 모인 프로그램에 여성은 딱 1명.. 수지가 출연을 했더군요...


미쓰에이 수지의 모습을 보는데 왜 이렇게 얼굴이 발그래지는지.. ^^;

온통 남자들이라 수지도 약간은 당황 스러웠나봅니다. 마치 군대에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죠~ ㅎㅎ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는 방송전에 설문조사를 통해서 보고싶은 연예인으로 수지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는데 과반수 이상이 수지를 희망했다고 합니다.

수지가 출연하는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봤지만 어제만큼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네요.



조명탓인지~~ ^^;

정말 온통 남자들 사이에 수지만이 있고, 250명이 넘는 남성들이 수지만을 바라보고 있었으니 약간은 긴장이 되기도 했을 것 같네요.




어제 방송에서는 수지의 닉네임을 지어주자는 코너가 잠깐 있었죠~

수지가 SNS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은 숮이..영화흥행으로 얻은 닉네임은 국민첫사랑..

그리고 '나는 남자다'에서 얻은 닉네임은 농약같은 가시나~ 였습니다.

농약같은 가시나라는 뜻은 아마도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성이라는 것 같았어요~~

수지는 '농약같은 가시나' 라는 닉네임이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난 개인적으로 MSG.. MS수지~가 더 좋던데~~ ^^;;




농약같은 가시나 보다 MS수지가 입에 착착 달라붙더라구요.

음식을 만들때 넣으면 맛이 살아나는 MSG.. 엠에스지...엠에수지~~~ ^^;;

한글로 하니까 좀 이상하네요..ㅎㅎ



'나는 남자다'라는 프로그램이 파일럿 예능이라서 그런지 약간은 어수선한면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볼만 했던것 같네요. 시청률도 4.1%라는 것 같던데~정규 방송에 편성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수지는 닉네임을 얻어가네요~ ^^;




Posted by 다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