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살된 우리 아기도 38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려 소아과를 찾았는데, 언제부터 아팠는지, 손발에 수포는 생기지 않았는지 물어보더군요.

의사선생님은 요즘 날이 따뜻해서 수족구병이 돌고 있다고 하더군요.

다행이 우리 아이는 그냥 열 감기 증상이라고 해서 약을 처방받고 돌아왔습니다.


요즘 유행한다는 수족구병...

수족구병이라는 것이 여름과 가을에 흔하게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이라는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기와 어린이가 쉽게 걸릴 수 있답니다.





이제 수족구병이라고 하면 손,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는 병이라는 것 쯤은 알고 있습니다.

수포가 생겼다면 이미 수족구병에 걸린 것이죠~ 

수족구병을 앓기전에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 왜 걸리는지, 그 예방방법은 무엇인지 찾아봤습니다.




 수족구병의 증상과 원인


수족구병의 증상은 열이 나면서 손,발 또는 입안에 수포가 생기게 된답니다.

이 병은 전염성이 강해서 수족구병 바이러스 보균자의 콧물, 침 등에 의해서 전염된다는군요.

영유아들은 손으로 잡고 입에 넣고 빼고를 반복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 쉽게 전염될 수 있답니다.



 수족구병의 예방방법


사람의 침이나 콧물, 심지어 아기의 대변을 접촉하게 되면 수족구병에 걸리기 쉽다는군요.

그래서 평소에 오염이 의심이 되는 물건을 세척해야 하고, 손도 깨끗히 씻어야 한답니다.



수족구병은 3~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서 열이 나기 시작하고, 밥맛이 없어지면서 무기력해지면서 수포가 생긴답니다. 대부분 7일정도면 치료가 된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이 녀석도 엄연한 전염병!!!


평소에 손발을 깨끗히 씻고,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오늘부터라도 유치원,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들의 몸상태를 더 깨끗히 해야겠습니다.

Posted by 다쏜다!!